261011 감사로 여는 11월
- 2026-10-10
- 17
< 감사로 여는 11월 >
가을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한 해의 수고가 열매로 맺어지는 이 계절에 하나님 은혜를 기억하며 추수감사절을 맞이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교회는 추수감사절을 11월 첫째 주일에 드립니다.
교회력으로 추수감사절은 11월 셋째 주일이지만 우리 교회는 올해도 11월 첫째 주일에 추수감사예배를 드립니다. 둘째 주부터는 김장철이 시작되어 많은 성도님이 지방으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함께 감사 예배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우리 교회뿐만 아니라 많은 교회가 추수의 계절에 맞추어 10월이나 11월 초에 추수감사절을 지킵니다. 감사의 본질은 날짜가 아니라,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함으로 함께 예배를 드리는 데 있습니다.
이웃에게 과일 나눔을 합니다.
올해도 추수감사절에 우리의 이웃에게 과일 나눔을 합니다. 각 목장에서 정성껏 준비해 주신 과일을 공공기관 및 이웃 상가에 전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합니다. 매년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에 사랑 나눔으로 우리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고, 이웃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목장마다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해 주시는 과일이 교회의 담장을 넘어 이웃의 마음에 닿는 다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추수감사절 2주 전부터 ‘감사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다음 주일부터 2주간 '감사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하루하루 감사의 제목을 찾아 목장 카톡방에 나누며 감사를 훈련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감사는 입술의 고백이 아닌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입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때만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과 아픈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회복하고 싶은 감사입니다.
감사 챌린지 기간에는 이렇게 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 매일 감사 제목 두세 가지를 적어 봅니다. 사소한 것일수록 좋습니다.
·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 곧 건강, 가족, 일터, 교회, 자연, 따뜻한 밥 한 끼를 떠올려 봅니다.
· 감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짧은 말이나 메시지를 건넵니다.
· 목장 모임에서 서로의 감사를 나누며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합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이 한 해에 한 번 드리는 행사로 끝나지 않고, 우리 삶에 감사를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