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816 칼럼
- 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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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부에서 (명주영 목사 칼럼) >
어린이부에서 인사드립니다. 지난 7월 24일(금)~25일(토), 1박 2일 동안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습니다.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과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우리 어린이부는 매주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전반기에는 구약의 말씀을, 후반기에는 신약의 말씀을 보며 하나님의 뜻을 배워가는 중입니다. 또한 신나고 기쁘게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씀 암송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친교의 시간은 교회가 단지 성경 지식만 배우는 곳이 아니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즐거운 공동체임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러나 신앙교육은 일주일에 한 번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가정에서의 시간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꼭 형식을 갖춘 가정예배나 성경공부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오늘 하루 감사한 일을 나누는 것, 식사 전 짧은 기도를 아이가 직접 해보게 하는 것, 찬양을 차 안에서 함께 부르는 것, 어떤 상황 속에서 부모의 신앙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이런 시간들이 아이들의 신앙에 자양분이 되어주며, 그 위에서 신앙은 건강히 세워져 갈 것입니다. 가정에서 신앙을 가르치고 물려주는 시간이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은 온 교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사명입니다. 마주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눈인사를 건네주시고, 이름을 부르며 격려해 주시고, 무엇보다 이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어린 영혼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교사들도 기억해주시고, 기도로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우리가 심는 믿음의 씨앗들이 잘 자라나 훗날 하나님 나라와 우리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믿음의 주역들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