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 주일 영상예배 안내
- 2020-04-04
- 251
샬롬!
정원재 목사입니다.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여러분들을 못 뵌지 6주째가 되어 갑니다.
많이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함께 모여 예배하고 교제함이 얼마나 복 된 시간들이었는지, 깊이 되새기게 됩니다.
금방 끝날 것 같았던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 전염이 장기전이 될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했습니다. 우리 교회도 성도님들의 안전과 사회의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당분간 영상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다음 주(12일)는 기독교 절기 중에 가장 큰 절기인 부활절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고 기뻐하며 함께 모여 예배를 드려야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각 처소에서 영상으로 드릴 수밖에 없음에 많이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각자의 처소에서 부활의 주님을 사모하며 부활의 은혜와 기쁨을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영상으로 함께 교제하기를 원합니다.
내일 예배를 드리시고 각 가정의 인증샷과 간단한 응원의 메시지를 목장카톡방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각 처소에서 최선을 다해 예배하는 모습이 다른 어떤 교우에게는 큰 도전이 될 수 있고,
또한 우리 공동체에게는 비록 떨어져있지만, 우리가 하나라는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며
공동체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수고스러우시겠지만 내일 예배를 드리시고 가족과 함께
사진과 더불어 간단한 응원의 메시지를 목장 카톡방에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팀이 그 사진을 취합해서 다음주(부활주일)에 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과 응원의 메시지를 올려주신 가정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쿠폰을 보내드리겠습니다.
4월 6일(월)~10일(금)까지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가 있습니다.
오전 6시에 생중계로 드립니다.
우편으로 보내드린 묵상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난주간에는 미디어 금식을 하시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더욱 깊이 묵상하며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영상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