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28 칼럼
- 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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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부 여름수련회 (명주영 목사 칼럼) >
행함청년부는 지난 6월 7일 수련회를 위한 일일 찻집을 열었습니다. 일일 찻집에 기쁘게 참여해주시고, 따뜻한 마음들을 보내주셔서 우리 청년들이 성도님들의 사랑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26년 여름을 맞아, 우리 교회의 미래이자 기쁨인 청년들이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을 따라 믿음의 여정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 수련회는 '아름다운 복음을 따라서(롬 10:14-15)'라는 주제를 품고 제주도에서 진행됩니다.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신앙의 깊은 발자취가 곳곳에 남아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먼저 제주도에 처음으로 복음의 씨앗을 뿌린 이기풍 목사님의 흔적을 따라가볼 것입니다. 척박한 환경과 영적 황무지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을 의지하며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신 이기풍 목사님의 삶의 여정을 본받고자 합니다.
또한 제주 출신 1호 목사님이신 이도종 목사님의 신앙의 흔적을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목사님은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신사참배 요구를 끝까지 거부하며 신앙과 지조를 지키셨고, 제주 전역에 10여 개의 교회를 개척하며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며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목숨을 내놓기까지 순교하셨던 그 놀라운 사랑을 보고, 듣고,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청년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 '내가 왜 복음으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될지’를 깨닫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거룩하고 복된 믿음의 여정이 안전하고 은혜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도님들께서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